부동산
쇼핑지도 바꾸는 대형 상가 봇물…7만㎡ 규모 인천 아인애비뉴 등
입력 2018-05-06 17:12  | 수정 2018-05-06 20:05
저금리와 주택시장 규제 여파로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 투자가 주목받으면서 한동안 공급이 뜸했던 대형 상가가 다시 분양 포문을 열고 있다.
6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인천 남구 주안동에 연면적 7만500㎡ 규모 대형 상가가 들어선다.
에스엠씨피에프브이(주)는 주안동 재개발 지역에서 대형 복합몰 '아인애비뉴'(조감도)를 분양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연결된 직통 상가로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다. 서울여성병원이 단지 안에 들어서며 임산부 전문 문화센터인 '마더비', 일본 '아가짱 혼포'를 벤치마킹한 대형 출산·육아·유아용품 전문점도 들어선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 서점, 프랜차이즈 카페와 패밀리레스토랑, 뷰티&에스테틱 전문점 등도 적극 유치할 예정이다.
인천 영종도에서는 초대형 복합쇼핑몰인 '영종도 미단시티 굿몰'이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 4개동으로, 연면적은 10만2752㎡에 달한다.
[정순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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