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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닭볶음탕, 먹는 방법도 남달라…버터 계란밥+고구마 ‘어른 이유식’
입력 2018-05-06 11:41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닭볶음탕 먹는 모습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가 한방 통닭부터 어묵까지 침이 고이는 먹방을 선보였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가 매니저와 함께 한방 통닭, 닭볶음탕, 어묵 등을 맛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바자회를 위해 열심히 화분을 만든 이영자와 매니저는 닭볶음탕을 먹으며 회포를 풀었다. 닭볶음탕을 포장해 온 매니저의 손에는 한방통닭이 들려있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영자와 일한 지 1주년이 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매니저가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예상치 못한 이벤트에 감동한 이영자는 팀장님 만나서 1년 동안 행복했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해 모두를 뭉클하게 했다.

이후 이영자와 매니저는 버터 계란밥에 고구마를 으깨 넣은 ‘어른 이유식으로 먹방을 시작했다.


또 이영자는 얇은 사발면을 사리로 넣어 먹는 비법을 공개했다. 일명 ‘세발라면은 상상하지 못한 충격이었고, 닭볶음탕 국물이 스며든 쫄깃한 면발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영자는 매니저와 함께 닭볶음탕을 먹는 순간을 행복해했고, 한껏 흥이 올라 노래를 흥얼거렸다. 사무실 먹방 후 매니저도 선배님하고 또 다른 추억이 생긴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음을 밝혔다.

다음날 바자회장에서의 매니저의 인기는 이영자의 판매 의욕을 자극했다. 이영자는 허브 시식을 권하며 열정적으로 화분을 판매했고, 매니저도 완판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러나 두 사람이 화분 판매만큼이나 열정을 보여준 것은 다름 아닌 어묵 먹방. 손님들 몰래 창문 방향으로 뒤돌아 어묵을 먹는 모습은 영화 ‘신세계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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