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한이정 기자] 두산 베어스가 잠실 만원관중 앞에서 투-타 조화를 보이며 2연승을 기록했다.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시즌 전적 24승 10패 승률 0.706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투-타가 조화를 이뤘다. 1회초 터진 김재환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4회초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득점 기회마다 타선이 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장원준 역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치국 김승회 김강률 역시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일궜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장)원준이가 시즌 초반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오늘을 계기로 본래 모습을 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찬스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 역시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6일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두산은 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로 두산은 시즌 전적 24승 10패 승률 0.706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투-타가 조화를 이뤘다. 1회초 터진 김재환의 투런포를 시작으로 4회초 류지혁이 1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등 득점 기회마다 타선이 득점에 성공했다.
선발 등판한 장원준 역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박치국 김승회 김강률 역시 리드를 지키며 승리를 일궜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장)원준이가 시즌 초반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는데 오늘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다. 오늘을 계기로 본래 모습을 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들이 찬스에서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펜 역시 더할나위 없이 좋은 피칭을 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두산은 6일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앞세워 3연승에 도전한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