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비디오 판독도 했고, 판정이 정확합니다.”
5일 인천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전날(4일) 2루수 앤디 번즈의 포구 실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 감독은 어제 번즈 포구에 대해서는 판독까지 했는데, 판정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번즈의 포구 실책은 SK가 점수를 내서 리드를 잡은(4-3) 6회말에 나왔다. 1사 1,3루 상황 나주환 타석에서 1루 주자 정의윤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나종덕이 2루로 던져 번즈가 정의윤을 아웃시켰지만 번즈의 손에서 글러브가 빠졌다. 이에 박근영 2루심은 아웃에서 세이프로 곧바로 정정했다. 롯데는 비디오 판독까지 신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 장면 이후 SK는 추가점을 내며 5-4로 승리했다.
조원우 감독은 이어 태그를 하고 한참 있다가 글러브가 벗겨진 것도 아니고 연속 동작이니 판정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9회초 대타 정훈의 솔로홈런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기에 번즈의 실책 상황이 더욱 아쉬웠다.
한편 롯데는 SK 우완 선발 문승원에 맞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전준우가 선발 좌익수로 복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일 인천에서 열리는 SK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 조원우 감독이 전날(4일) 2루수 앤디 번즈의 포구 실책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 감독은 어제 번즈 포구에 대해서는 판독까지 했는데, 판정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번즈의 포구 실책은 SK가 점수를 내서 리드를 잡은(4-3) 6회말에 나왔다. 1사 1,3루 상황 나주환 타석에서 1루 주자 정의윤이 2루 도루를 시도했다. 포수 나종덕이 2루로 던져 번즈가 정의윤을 아웃시켰지만 번즈의 손에서 글러브가 빠졌다. 이에 박근영 2루심은 아웃에서 세이프로 곧바로 정정했다. 롯데는 비디오 판독까지 신청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이 장면 이후 SK는 추가점을 내며 5-4로 승리했다.
조원우 감독은 이어 태그를 하고 한참 있다가 글러브가 벗겨진 것도 아니고 연속 동작이니 판정이 맞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롯데는 9회초 대타 정훈의 솔로홈런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기에 번즈의 실책 상황이 더욱 아쉬웠다.
한편 롯데는 SK 우완 선발 문승원에 맞춰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전준우가 선발 좌익수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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