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셀럽피디’ 양세찬X마이크로닷, 첫 PD 도전기 ‘리얼 다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셀럽피디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셀럽피디‘에서는 양세찬과 마이크로닷의 PD 도전기가 그려졌따.
이날 첫 번째 셀럽피디로 양세찬이 등장했다. 양세찬은 제작진과의 제작회의에 준비해온 아이템들을 공개했다. 이에 가장 가능성 있는 아이템으로 ‘스타 다큐가 꼽혔다. 그러자 양세찬은 프로의 제목으로 추적60분이랑 인간극장, 사람이 좋다 합쳐서 추적 인간이 좋다 어떠냐”고 물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양세찬은 스타 섭외에 나섰다. 바로 박나래였다. 양세찬은 방송국 앞에서 학생들에 부탁해 박나래가 등장하는 순간 환호하는 상황을 연출했고, 박나래의 촬영 현장까지 따라가 박나래만 찍는 열정을 보였다.

이에 박나래 촬영 현장의 PD가 의문을 표하자, 박나래는 제 영상을 개인적으로 소장하려고 한다”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양세찬은 리얼 페이크 휴먼 다큐를 찍는 중이다”라면서 페이크가 중점이라고 생각하시라”고 못 박아 웃음을 더했다.
이어 양세찬은 박나래의 스타성과 이유를 알아보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찾아갔다. 먼저 양세형은 반전이 있다. 기본이 돼 있다”면서 다양한 이유를 말했다. 또 다른 지인은 준비성이 출중하다”며 박나래의 스타성을 밝혔다.
한편 마이크로닷의 PD 도전기도 그려졌다. 마이크로닷의 목표는 대범하게도 ‘손흥민 선수 만나기였다. 이에 최수종은 마음속에 절실함이 있으면 만날 수 있다”고 조언해 희망을 안겼다. 하지만 이경규는 단호하게 못 만나지”를 외쳤고, 정준영은 애매하다”고 말해 마이크로닷에 걱정을 안겼다.
하지만 마이크로닷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최소 제작비로 영국 촬영을 가기 위한 계획을 짰고, 손흥민 선수를 위한 선물과 응원 카드를 준비했다. 그리고 도착한 웸블리 스타디움. 마이크로닷이 놀라운 사실을 고백했다. 마이크로닷은 손흥민 선수랑 연락이 됐다. 호텔로 오라고 하셨다”고 말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하지만 한 가지 단서가 붙었다. 시합 전날이므로 촬영은 불가능하다고 했다는 것. 이에 마이크로닷은 카메라도 없이 선물만 전달하고 오겠다”며 손흥민 선수의 숙소로 향했다. 그는 손흥민 선수와의 만남 후 토트넘 응원 티켓 네 장을 받아와 환호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