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어린이날 맑고 강한 봄바람…중서부 미세먼지↑
입력 2018-05-04 20:27  | 수정 2018-05-04 21:19
<1>며칠간 쌀쌀했던 날씨를 뒤로 하고 오늘 따뜻한 봄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내일부터 3일 간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어린이날이자 입하 절기인 내일도 맑겠지만, 봄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겠습니다. 아이들과 야외활동 시에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셔야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23도, 포항은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였는데요. 내일 오전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영서, 충청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위성>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중부 서해안과 충북,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었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대구의 아침 기온 10도, 낮에는 30도로 일교차가 20도 가까이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안>강원 영동 지형적인 영향이 더해져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대기가 건조하겠습니다.

<주간>모레인 일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과 제주에는 월요일까지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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