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철, 33년 만에 예능 첫 고정…독설 이미지 벗는다
입력 2018-05-04 16:40  | 수정 2018-05-04 1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가수 이승철이 데뷔 33년 만에 예능 첫 고정출연에 나선다.
5월 중 첫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
‘내멋대로는 자신만의 ‘인생장소로 떠나는 본격 자연주의 낭만여행 프로그램. 출연진들이 직접 폼나는 여행을 설계해 떠나는 현장성 강한 리얼리티다. 최근 이승철을 포함한 네 남자의 내멋대로 여행이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예능 고정 출연을 결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여행 자체를 너무 좋아한다. 내멋대로 폼나게 여행하는 포맷이라 마음에 들었다”며 여행은 내 취향대로, 내 스타일대로 개성 있고 폼나게, 스타일 나게 하고 싶다. ‘내맘대로가 아닌 ‘내멋대로란 단어가 참 좋은 것 같다. 그게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승철은 제작진 현장 답사까지 쫓아가는 등 열정을 불태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철은 ‘내멋대로을 통해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반전 가득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간의 독설가 이미지를 버리고 충만한 예능감과 요리 개인기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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