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3일 종로구 새문안로 본사에서 발주처인 IEFCL과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요소비료 플랜트 2호기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석유화학그룹 인도라마의 나이지리아 자회사인 IEFCL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나이지리아 포트하커트 지역 엘레메 석유화학단지에 일일 암모니아 2300t, 요소 4000t을 생산하는 비료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전체 공사비는 약 7억달러 규모(추정)로, 대우건설은 이 중 시공 부문을 맡아 발주처와 총 2억8850만달러(약 3100억원)를 계약하고, 32개월 동안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는 외국 건설업체가 공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을 가진 국가로 평가되지만 대우건설은 1978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해 현재까지 67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용환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공사비는 약 7억달러 규모(추정)로, 대우건설은 이 중 시공 부문을 맡아 발주처와 총 2억8850만달러(약 3100억원)를 계약하고, 32개월 동안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나이지리아는 외국 건설업체가 공사를 수행하기 어려운 환경을 가진 국가로 평가되지만 대우건설은 1978년 나이지리아에 진출해 현재까지 67개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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