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포 가구공장서 화재로 18명 대피…2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18-05-04 15:07 

4일 낮 12시 39분께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소재 가구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2220㎡ 규모의 가구 전시장·작업장·기숙사 등 공장 내 철골조 건물 4개 동이 모두 불에 탔다. 가구공장에 있던 근로자 18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대원 121명과 지휘차, 펌프차, 구조차 등 차량 45대를 투입해 약 2시간 만인 오후 2시 26분께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을 모두 끄고 화재로 인한 오염수를 처리하고 있다"며 "정확한 재산 피해는 추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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