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크러시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를 만나볼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픈했다.
4일 삼지애니메이션은 '미라큘러스 팝업스토어'를 주요 백화점에서 이번 달 운영한다고 밝혔다. 백화점별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오는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과 센텀시티점에서 각각 17일, 27일까지 열린다.
각 팝업 스토어에서는 40여 종이 넘는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 캐릭터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레이디버그는 전 세계 120여개 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3D 애니메이션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주인공이다. 삼지애니메이션 관계자는 "한국의 삼지애니메이션과 프랑스 자그툰·메소드, 일본의 도에이까지 3개국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협업한 1000만 달러 규모의 글로벌 프로젝트"라며 "특히, 주인공 레이디버그는 걸 크러시 매력을 앞세워 남녀노소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캐릭터 인형과 노트, 스마트폰 케이스, 티셔츠 등 팬시·완구 제품부터 △에코백, 파우치, 쿠션커버 등 각종 생활용품, △마스크팩, 선팩트, 컬러 네일, 립 크레용, 틴트 등 코스메틱 신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주말 방문 선착순 100명에게 캐릭터 부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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