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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콜’ 신승훈 “‘발라드의 황제’, 저에게 족쇄 같은 별명”
입력 2018-05-04 11:55 
가수 신승훈.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신승훈이 '발라드의 황제'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Mnet ‘더 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선형CP, MC 이상민 유세윤을 비롯해 신승훈, 김종국, 김범수가 참석했다. 휘성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신승훈은 프로그램을 통해 '발라드의 황제' 이외에 얻고 싶은 별명이 있느냐는 질문에 '발라드의 황제'라는 별명은 제가 지은 것이 아니다. 사실 저에게 족쇄같은 별명이고, 벅차기도 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신승훈 하면 생각나는 발라드의 틀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승훈의 앨범이 아니지 않나. 그렇기 때문에 제가 하고 싶은 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별명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음악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 콜은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콜라보를 희망하는 상대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성사된 커플은 신곡을 제작, 이들이 새로운 음악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오늘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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