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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조직개편·인사…IB·WM 각각 2개 사업부로 확대
입력 2018-05-04 10:44 

NH투자증권은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WM) 사업부를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날 IB사업부를 2개로 나눠 확대 재편했다. 기업 부문을 담당하는 인더스트리 본부를 나눠 2본부 체제를 갖췄고, 산하에 프라이빗에쿼티(PE)와 금융기관을 전담하는 파이낸셜인더스트리 부서를 신설했다. 또 크로스보더(Cross-border) 등 해외 거래를 강화하기 위해 뉴욕현지법인에 IB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WM부문은 리테일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산관리전략조직을 신설하고, 고객과 채널별로 차별화한 영업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변화를 추진할 방침했다.
그외 고객자산운용본부, 전략투자본부를 수익부서로 규정하고, 자기자본을 활용한 투자 심의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심사2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커진 IB사업은 조직과 인력을 확대했다"며 "필수 기반 사업인 WM부문은 자산관리전략 조직을 신설해 고객중심 영업모델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자본시장 플랫폼 플레이어로서 자본시장을 견인하고 시장 장악력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하 인사 발령.
<신규선임>
◇본부장
▲인더스트리1본부 이성 ▲인더스트리2본부 김형진 ▲부동산금융본부 신재욱 ▲전략투자본부 송재학
◇ 부장
▲FICC리서치센터 신환종 ▲헤비인더스트리부 조현광 ▲부동산금융1부 최재탁 ▲파이낸셜인더스트리부 조장희 ▲제너럴인더스트리부 최민호 ▲디지털영업지원부 김지택
<전보>
◇ 사업부대표
▲자산관리전략총괄 함종욱 ▲IB1사업부 윤병운 ▲IB2사업부 최승호
◇ 본부장
▲강서지역본부 전용준 ▲프로젝트금융본부 김덕규 ▲WM전략본부 김경환 ▲WM지원본부 이용한 ▲오퍼레이션본부 양천우 ▲경영지원본부 심기필
◇ 부장
▲ 기업분석부 강현철 ▲ 심사2부 이경수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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