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동조합은 KAIST 정문 앞에서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KAIST와의 강제 통폐합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인위적 통폐합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온 정부가 KAIST와 강제로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기만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정부를 등에 업고 생명연 통합에 앞장서고 있는 KAIST 서남표 총장 역시 생명연 해체로 인한 국가적 손실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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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인위적 통폐합을 하지 않겠다고 공언해온 정부가 KAIST와 강제로 통합을 추진하는 것은 기만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정부를 등에 업고 생명연 통합에 앞장서고 있는 KAIST 서남표 총장 역시 생명연 해체로 인한 국가적 손실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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