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윤석헌 금융행정혁신위원장 내정
입력 2018-05-04 09:29 

신임 금융감독원장으로 윤석헌(70) 금융행정혁신위원장이 내정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4일 금융위 의결을 거쳐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윤 위원장을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는 윤 내정자에 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여 금융 감독 분야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돼 금감원장으로 제청했다"라고 말했다.
윤 내정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와 미국 산타클라라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금융학회 회장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을 거쳤으며 한림대 경영대학장과 숭실대 금융학부 교수를 역임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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