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건설이 대구시 북구 연경지구 C-3블록 일대에 공급 중인 '대구 연경 금성백조 예미지' 전 주택형이 1순위 접수에서 마감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해당 사업장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15세대 모집(특별공급 96세대 제외)에 1만766건이 접수돼 평균 청약경쟁률 17.51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22.2대 1)은 은 전용 84㎡에서 나왔다. 이어 전용 ▲78㎡ 14.46대 1 ▲101㎡ 13대 1 순으로 집계됐다.
금성백조건설 관계자는 "대구 연경지구 내 노른자 입지에서 다양한 기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점이 청약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동화천로 왕복6차선 확장, 봉무~연경 신설도로 개통 등 교통호재와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누릴 수 있는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일, 계약은 23~25일 사흘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0년 4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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