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캠코, 1322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8-05-04 08:24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7일부터 사흘 동안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04건을 포함한 1322억원 규모, 890건의 물건을 공매한다고 4일 밝혔다.
물건은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것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4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도 염두에 둬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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