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도 바람 강해…어린이날 맑고 포근
입력 2018-05-04 07:49  | 수정 2018-05-04 07:56
<오프닝>연휴를 하루 앞둔 금요일 아침입니다. 오늘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단, 계속해서 강원 산지와 남부지방을 비롯한 내륙 곳곳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1>지금 서울의 기온 9.5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19도로 어제보다 높겠지만, 여전히 평년 수준은 미치지 못하겠습니다. 밤에는 중북부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2>어린이날인 내일은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계속해 강하게 불겠고, 먼지 농도도 짙어질 수 있겠습니다. 야외 활동 시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셔야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주춤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서는 월요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일기도>오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까지 곳곳에서는 안개가 짙게 끼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아침 기온 10도 안팎으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해 쌀쌀합니다.

<최고>낮에는 서울 19도, 광주 21도, 대구 23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주간>월요일 낮부터는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장충단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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