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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매경오픈 1R 공동 18위…주흥철-박재범-이동하 공동 2위
입력 2018-05-03 20:07 
양용은(사진)이 KPGA 투어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사진(성남)=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양용은(46)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급 대회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양용은은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2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앙용은은 3번 홀(파3)과 4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7번 홀(파4)에서 더블 보기로 흔들리는 듯 했으나 9번 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서 악천우로 인해 경기가 1시간 15분 정도 중단됐다. 경기 재개 후 12번 홀(파4)에 들어선 양용은은 보기를 범했지만 14번 홀(파5)에서 버디를 낚으며 이븐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양용은은 지난 4월 29일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7년 6개월 만에 우승을 맛 본 그는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선두는 아지테쉬 산두(인도)다. 산두는 버디 6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주흥철(37), 이동하(36), 박재범(36)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선두와 1타차.
박재범(사진)과 주흥철, 이동하가 3일 KPGA 투어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사진(성남)=옥영화 기자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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