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산개발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이해 롯데월드몰과 롯데몰(수원점, 김포공항점, 은평점)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롯데월드몰은 오는 5~6일 1층 아트리움에서 오케스트라와 어린이 합창단의 합동 공연, 어린이 뮤지컬 공연 등을 진행한다. 또한 22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동화 속 캐릭터들이 쇼핑몰 전층을 순회하는 '펀펀 앨리스 퍼레이드'도 펼치며 3층 롯데리아 앞에서는 미니 볼링 게임을, 5층 29스트리트에서는 뮤지컬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롯데몰 수원에서는 5일 어린이날 당일 특별공연으로 버블쇼를, 6일에는 매직쇼를 진행한다.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 나눔 이벤트도 계획됐다. 오는 6~7일 구매 영수증을 통해 2000원을 기부받고, 기부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 비누 카네이션을 증정한다. 모금된 금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독거노인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는 5~7일 키다리 삐에로 아저씨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선물한다. 6일에는 풍선 공연인 '울랄라 벌룬 파티'도 계획됐다.
롯데몰 은평에서는 오는 22일 1층에서 키즈 놀이존인 '리틀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5~7일에는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퍼레이드를 선보인다.
김효종 롯데자산개발 마케팅팀 팀장은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외부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복합쇼핑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