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곡창지대인 황해남도에 이어 황해북도에서도 아사자가 속출하고 각종 전염성 질환이 퍼지고 있다고 대북 인권단체인 '좋은벗들'이 주장했습니다.
좋은벗들 소식지 131호는 황해북도 곡
산군에서 극심한 식량난으로 인명 피해가 나고 있다면서 기침과 설사를 동반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수두와 옴이 성행하고 있지만 별다른 치료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소식지는 특히 약 만5천 명의 노동자가 2006년과 지난해 잇따른 홍수로 파괴된 곡산군 미루벌의 관개수로 공사에 동원됐다며 이들의 식량난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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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벗들 소식지 131호는 황해북도 곡
산군에서 극심한 식량난으로 인명 피해가 나고 있다면서 기침과 설사를 동반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수두와 옴이 성행하고 있지만 별다른 치료 대책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소식지는 특히 약 만5천 명의 노동자가 2006년과 지난해 잇따른 홍수로 파괴된 곡산군 미루벌의 관개수로 공사에 동원됐다며 이들의 식량난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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