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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예비신랑 김승현 매력? “내게 생애 처음으로 고백”
입력 2018-05-03 15:46 
한정원,김승현. 사진|한정원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한정원이 결혼을 앞둔 마음을 전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밝힌 예비신랑 김승현의 매력이 눈길을 끈다.
한정원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24일 남은 결혼식, 우리는 많이 행복한 거겠지? 아마 뭔가 부족한 것들이 분명 있지만 그래도 그것마저 잘 될 거라고 믿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게 맞는 거겠지?”라면서 앞으로 살면서 좋은 일 힘든 일 분명 많이 찾아올 거니까 그럴 때마다 늘 지금처럼 토닥거리며 잘 살겠지. 너무 잘 풀리는 일도, 풀리지 않아 불안한 일도, 크게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한정원의 예비신랑은 농구선수 출신 해설가 김승현. 한정원은 지난달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승현과의 러브스토리를 언급한 바 있다.
한정원은 김승현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다정하고 섬세한 사람이다. 시골 촌놈 같은 느낌이 있다. 정 많고 순수한 모습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승현의 매력에 대해 대화를 나눌 때면 항상 배려 깊은 모습이 나를 감동하게 한다. 숫기 없이 쭈뼛한 모습으로 나에게 생애 첫 고백을 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정원과 김승현은 오는 5월 26일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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