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리치맨' 민두식 감독이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 31층에서는 MBN '리치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민두식 감독을 비롯해 김준면,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이 참석했다.
민두식 감독은 '리치맨' 캐스팅에 대해 "하연수의 경우 외모와 싱크로율을 보고 ‘딱 이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준면에 대해서 민두식 감독은 "이전에 드라마 ‘글로리데이를 보면서 '이 친구가 연기도 하는구나' 생각했다. 만나보니 의외로 바른 청년이더라. 그래서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 감독은 "제가 요즘 현장에서 김준면에게 ‘조용히 하라고 한다. 계속해서 대사를 맞춰보고 있더라. 이런 노력들이 이유찬이라는 인물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와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리치맨' 민두식 감독이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3일 오후 2시 서울시 용산구 드래곤시티 31층에서는 MBN '리치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민두식 감독을 비롯해 김준면, 하연수, 오창석, 김예원이 참석했다.
민두식 감독은 '리치맨' 캐스팅에 대해 "하연수의 경우 외모와 싱크로율을 보고 ‘딱 이 배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김준면에 대해서 민두식 감독은 "이전에 드라마 ‘글로리데이를 보면서 '이 친구가 연기도 하는구나' 생각했다. 만나보니 의외로 바른 청년이더라. 그래서 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민 감독은 "제가 요즘 현장에서 김준면에게 ‘조용히 하라고 한다. 계속해서 대사를 맞춰보고 있더라. 이런 노력들이 이유찬이라는 인물을 만들어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로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와 알파고 기억력을 지닌 취준생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9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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