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인터뷰②] 이세진이 밝힌 #워너원 #강다니엘 #내부자들 #이병헌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워너원 붐이 ‘개그콘서트에도 일었다. 개그맨 이세진이 최근 만난 워너원의 픽으로 강다니엘을 꼽았다. 더불어 배우 픽으로는 이병헌을 언급, 그와 만난 일화를 밝혔다.

지난달 29일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는 대세 아이돌 워너원의 멤버 이대휘, 윤지성, 하성운의 특별 출연했다. 이에 앞서 녹화 당일 이세진은 MBN스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세진은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개그맨들 역시 워너원의 출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녹화 때 만나게 됐는데 정말 보고 싶다. 게스트로 워너원이 출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모두 난리가 났다”고 밝혔다.

이어 워너원 멤버 중 가장 좋아하는 멤버로 강다니엘을 꼽았다. 이세진은 강다니엘 친구를 좋아한다.(웃음) 정말 멋있는 것 같다. 그 친구를 보고 있으면 여자들이 왜 좋아하는 지 알 것 같다. 정말 끼가 있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워너원은 최근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올라옵SHOW에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대휘, 윤지성, 하성운이 남다른 개그감을 방출했다. 특히 이날 워너원 멤버들은 특별한 애드리브로 센스있게 현장 분위기를 끌어가는 모습을 안겼다.

특히 이세진이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만큼, 또 한 명의 최고의 스타와 호흡을 맞춘 일화를 밝혔다. 영화 ‘내부자들을 패러디해 ‘개콘에서 큰 사랑을 받은 이세진은 이병헌의 추천으로 그와 광고 촬영까지 할 수 있게 된 일화를 전한 것.

이세진은 과거 러브콜 받아서 이병헌씨와 광고를 찍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CF 회의를 하던 도중 이병헌씨께서 ‘내부자들을 패러디하는 분이 있다고 그 분과 같이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혹시 기분 나빠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먼저 사과를 드렸는데 너무 잘 보고 있고 팬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난다. 정말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이병헌과 만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세진은 ‘개콘의 인기 코너 ‘대화가 필요해 1987 등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