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 진행
입력 2018-05-03 14:43 
문 대통령, 헌법기관장들과 미소지으며 [사진제공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남북정상회담 결과 설명을 위해 헌법기관장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이 참석했다.
김명수 대법원장도 참석 대상이었으나 국외 출장 중이어서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취임 인사차 (헌법기관장들을) 만났고, 또 작년 10월 봤다. 그때는 우리 안보 상황이 아주 안좋았다"며 "다만 그 이후 (안보상황이) 좋아져 남북정상회담까지 이어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 헌법기관장들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 설명 [사진제공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 결과는 언론을 통해 보셨을 것"이라며 "(자세한 내용은) 안보실 2차장이 설명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대법원장이 해외 출장 중인데, 또 이어서 국회의장과 총리도 (해외에) 가신다. 저도 다른 외교 일정이 있다"고 소개하며 분주한 외교 행보가 계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