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휠라, 전국 3071명 소년소녀가정에 후원품 전달
입력 2018-05-03 13:56 
2일 서울 대치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에서 열린 `우리가함께했`S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에서 강동철 휠라코리아 의류총괄본부 이사(왼쪽),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 = 휠라코리아]

휠라가 전국 소년소녀가정 3071명에게 3억7000만원 상당의 백팩 3100여개를 후원한다.
지난 3월 3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 사회공헌활동 '우리가 함께했'S' 캠페인의 결과물이다.
휠라코리아는 지난 2일 서울 대치동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에서 '우리가 함께했'S'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강동철 휠라 의류총괄본부 이사, 이충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휠라는 2018년 신학기를 맞아 지난 1월 31일부터 2달간 브랜드 고유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캠페인 '우리가 함께했'S'를 진행해왔다. 휠라 신학기 컬렉션(포스 백팩, 링크 백팩, 휠라레이, 에프엑스 벨트랩 슈즈, 휠라 아웃핏 언더웨어 등) 누적 판매 10건마다 전국 소년소녀가정 1명에게 휠라 백팩을 지원하기로 했다. 그 결과 캠페인 기간 중 총 3만715건에 이르는 기부 참여(판매)수가 누적됐다.
휠라 관계자는 "1020소비자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이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CSV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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