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중기특화 금융투자사에 KTB證 빠지고 SK證 편입
입력 2018-05-03 13:33 

금융위원회는 제2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에 유안타증권·유진투자증권·코리아에셋투자증권·키움증권·IBK투자증권·SK증권 등 6개 증권사를 지정했다고 3일 밝혔다.
제1기 중기특화 증권사의 지정 효력(2년)이 지난달 15일 만료됨에 따라 이번에 새로 선정한 것이다. KTB투자증권이 빠지고 SK증권이 새로 편입됐다.
지난 2016년 도입된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는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 금융업무에 특화한 금융투자회사를 육성하자는 취지로 도입됐다. 채권담보부증권(P-CBO) 발행 주관사 선정 우대, 증권금융을 통한 자금 지원, 유동성공급자(LP) 지분 중개지원, 전용 펀드 도입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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