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흐리고 쌀쌀…강한 바람 주의
입력 2018-05-02 20:25  | 수정 2018-05-02 21:15
<1>전국에 영향을 미쳤던 비구름대는 대부분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쌀쌀하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16도, 전주 17도로 오늘보다 2도에서 5도 가량 더 내려가겠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아 낮에도 서늘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강풍>내일도 하늘이 다소 흐린 가운데 오후 한때 경기동부와 강원, 충북북부와 경북북부에 5밀리미터 안팎의 약한 비가 지날 수 있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충남 서해안과 남부 대부분 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내일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는데요.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미리 주변을 점검해 주셔야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흐린 가운데 쌀쌀해 옷차림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9도에서 시작하겠고요.

<남부>남부지방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광주의 낮 기온 18도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간>어린이날인 토요일에는 맑고 포근한 날씨를 되찾겠지만, 일요일 오후에는 남부 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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