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과부 간부, 자녀 학교에 '나랏돈' 지원
입력 2008-05-26 19:45  | 수정 2008-05-26 19:45
교육과학기술부 일부 간부들이 자신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를 방문해 정부 예산을 지원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도연 교과부 장관은 자녀 학교를 방문한 간부 2명과 함께 3~4명을 대상으로 문책성 인사를 검토 중이며 이번주 중 인사를 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이번 학교 방문 행사는 장관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는 점에서 장관 스스
로 책임져야 할 일을 부하 직원들에게 떠넘기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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