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베어링PEA, 한라시멘트-옥계 공동기금법인에 10억원 출연
입력 2018-05-02 16:14 

베어링프라이빗에쿼티아시아(베어링PEA)가 2일 한라시멘트 협력사 근로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한라시멘트-옥계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기금 출연을 약속하는 출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철 베어링PEA 대표와 문종구 한라시멘트 고문 등이 참석했다.
베어링PEA는 한라시멘트 본공장이 위치한 옥계 지역사회에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자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공동기금법인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이로 인해 옥계공장의 협력사 근로자 약 300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공동기금법인 운영은 앞으로 각 협력사 사용자와 근로자 대표자가 참석하는 '공동기금협의회'가 맡게 된다. 협력사 근로자들의 주택 구입과 임차자금 지원, 의료비와 자녀학자금 지원, 근로복지시설 운영, 장학 사업, 체육문화 활동 지원 등 근로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번 기금이 공동기금법인을 통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잘번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금 출연의 의의를 밝혔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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