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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공황장애 앓아온 경험으로 영화 ‘병훈의 하루’ 만들어…극복하려 애썼다”
입력 2018-05-02 15:21 
이희준 공황장애 고백
[MBN스타 김솔지 기자] MBC라디오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 출연한 배우 이희준이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1일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에 출연한 이희준은 최근 직접 연출한 단편영화 ‘병훈의 하루가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지난 몇 년간 공황장애를 앓아온 경험을 영화로 만든 것임을 밝혔다.

이희준은 ‘유나의 거리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갑작스레 병이 찾아왔고, 극복하려 애를 쓰다 더 힘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지금은 많이 좋아졌는데, 공황장애를 인정하게 되면서 나아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희준의 자전적 경험을 담은 영화 ‘병훈의 하루는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경쟁 부문인 단편영화 부문에서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한편 ‘FM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는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91.9Mhz(수도권)에서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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