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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러` 유해진, 누구와 붙어도 찰떡같은 `케미 왕`
입력 2018-05-02 09: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레슬러가 유해진과 세대별 대표 배우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케미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는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충무로 대표 배우들과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의 가세로 완성된 유쾌한 호흡, 누구나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가족에 대한 메시지가 주는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5월 극장가에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케미 스틸은 살림 9단 아들 바보 ‘귀보씨와 그의 인생을 유쾌하게 뒤집은 인물들과의 호흡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먼저 ‘귀보씨와 아들 ‘성웅이 티격태격 말싸움을 하면서도 함께 간식을 챙겨먹고, 경기를 앞두고 긴장한 성웅을 다독이는 귀보의 모습까지 레슬러 부자의 일상을 담은 스틸은 다정한 표현은 없지만 언제나 서로의 곁에 있는 가족의 모습으로 기분 좋은 미소를 자아낸다.
이어 익숙한 손놀림과 포즈로 밑반찬을 준비하며 귀보와 엄마가 대화하는 스틸은 현실 생활 케미가 돋보이는 친근한 모자지간의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성웅의 소꿉친구 ‘가영과 빨래를 개며 함박웃음을 짓고, 이웃 ‘미라와 장을 보는 귀보의 스틸은 누구와 함께 있어도 유쾌함이 물씬 묻어나는 모습으로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한다.
여기에 귀보의 병문안을 온 사차원 소개팅녀 ‘도나의 스틸은 애정 공세 넘치는 시선에 몸 둘 바를 모르는 귀보의 모습으로 빵 터지는 웃음을 유발하며 영화 속 두 사람의 호흡에 대한 기대를 배가시킨다.
매력만점 ‘귀보씨와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찰떡 호흡으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레슬러는 5월 9일 개봉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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