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영화 ‘챔피언이 개봉 첫날 예매율 2위를 기록한 가운데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챔피언(김용완 감독)은 2시 25분 기준 예매율 5%로 2위에 자리했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87.3%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챔피언은 5%의 낮은 기록에도 2위에 자리했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팔뚝액션 영화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굳건함 속에서도 ‘챔피언은 2위에 자리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관람을 마친 관객들이 호평을 남기며 향후 입소문을 기대하게 했다.
한 관객은 기대 이상으로 터졌다. 감동적이기도 하고 마동석과 한예리의 케미가 좋았다. 역시 믿고 보는 마동석”이라며 극찬했다.
이 밖에도 역시 마블리, 형님 팔뚝 두께만큼 재밌다”,권율 연기에 몰입되는 영화”,가족끼리 보면 더 좋은 영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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