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 母가꾼 정원 앞에서 표예진에 반지 프러포즈 ‘훈훈’
입력 2018-04-30 20:41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미워도 사랑해 이성열이 표예진에게 반지를 안기며 정식 프러포즈를 했다.
30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에서 홍석표(이성열 분)가 길은조(표예진 분)에게 반지를 건네며 정식 프러포즈를 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석표는 성북동 옛집으로 길은조를 불렀고 은조씨가 여러 번 구해줬다”면서 앞으로도 항상 내 옆에 있어주겠냐”고 물었다. 이어 그는 반지를 내밀며 받아달라고 말하며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길은조도 나도 사랑한다”고 대답했다.
홍석표는 앞서 길은조가 잃어버렸던 공모양 액세서리로 목걸이를 만들었고 이를 길은조에게 선물해 감동을 안겼다. 이에 길은조는 드디어 두 개가 돌아왔다. 마음에 든다. 정원도 마음에 들고 나무도 너무 예쁘다”라고 화답했다. 이에 홍석표가 나무요?”라고 말끝을 흐렸다.
홍석표는 정원을 바라보며 이 나무는 어머니”라고 운을 뗐고 어머니는 나무를 정성껏 가꾸셨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에 길은조가 나무를 정성스레 가꾼 구회장을 생각해 어머니는 석표씨를 나무라고 생각했을 것”이라며 홍석표를 위로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 앞에서 프러포즈하고 싶어서 여기를 택한 거냐”고 물었다. 또한 길은조는 어머니가 나, 마음에 안 들어하시면 어떡하냐”고 너스레를 떨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