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우영 KAIDA 회장 "수입차 고객의 선택폭 넓히겠다"
입력 2018-04-30 17:59  | 수정 2018-04-30 17:59
[사진제공 = KAIDA]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더 새로운 콘셉트와 가치관을 전달하고 고객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우영 제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회장의 각오다. 혼다코리아 대표이사이기도 한 정우영 회장은 30일 신라스테이 광화문에서 미디어 대상 오찬 행사를 열어 출입기자단과 신임 회장으로서 첫 상견례를 가졌다.
정 회장은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정 회장은 이달부터 2년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현재 협회에는 승용 및 상용 20개 회원사의 31개 브랜드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 회장은 오찬 행사장에서 "수입차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이 시기에 회장을 맡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큰 책임을 느낀다"며 "협회와 회원사들은 처음 한국에 진출했을 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자동차업계의 일원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의 한 축이 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며 노력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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