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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 캐는 아저씨` 안정환 "나이 먹으면서 나물 좋아져"
입력 2018-04-30 16: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안정환이 ‘나물 캐는 아저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KBS 미디어센터 심석홀에서 KBS2 새 예능 ‘나물 캐는 아저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석형 PD를 비롯해 안정환, 김준현, 김응수, 샘 오취리가 참석했다.
안정환은 나물은 어렸을 때 밥상에 올라오면 싫어했다. 서른 넘어서 먹기 시작했다. 나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물이 5000여종이 있는데 먹을 수 있는 건 1000여종이라고 하더라. 먹을 수 있는 게 많아서 굉장히 궁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안정환은 촬영하면서 새로운 나물을 많이 알게 됐다. 나이 먹으면서 나물이 좋아지더라. 젊은 사람들이 나물에 친숙해졌으면 좋겠다. 굉장히 웰빙 음식이다”고 덧붙였다.
‘나물 캐는 아저씨는 나물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저씨들이 시골에 내려가 직접 나물을 채집하고 밥상까지 차리는 자연산 힐링 예능이다. 5월 4일 오후 11시 첫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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