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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락페스티벌 9월 15~16일 개최 확정…블라인드티켓 오픈
입력 2018-04-30 16: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도심 속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2018년 9월 15,16일 개최를 확정했다. 본격 예매 시작에 앞서 마니아들을 위한 블라인드 티켓 판매를 개시한다.
블라인드 티켓은 페스티벌 라인업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에서 페스티벌의 분위기만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형태로 정상가보다 약 25%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어 매회 오픈 즉시 매진되는 등 페스티벌 문화를 즐기는 청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역시 페스티벌을 양일간 즐길 수 있는 2일권을 정가 119,000원에서 88,000원으로 1000장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으로 오픈 당일 매진이 예상된다.
렛츠락은 국내 뮤직페스티벌 중 12년 동안 국내 뮤지션 라인업으로만 열린 유일한 페스티벌이다. 역대 출연팀으로는 이승환, 김창완밴드, 부활, YB, 김필, 존박, 자이언티, 이적, 장범준, NELL, 국카스텐, 어반자카파, 검정치마 등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뮤지션은 물론 노브레인, 장미여관, 딕펑스, 글렌체크, 델리스파이스, 데이브레이크, 언니네이발관, 칵스, 크라잉넛, 페퍼톤스 등 방송 등에서는 뜸하지만 매니아층의 사랑을 듬뿍 받는 뮤지션이 주요 공연 시간을 채워왔다.

또 내귀에도청장치, 솔루션스, 슈퍼키드, 쏜애플, 피아, 해리빅버튼, 제이레빗, 좋아서하는밴드 등 실력있는 인디 뮤지션들도 꾸준히 초청한 바 있다.
2018 렛츠락 블라인드 티켓은 오는 5월 2일 정오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판매를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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