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5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중구 한은 화폐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한·중·일 고대화폐의 흐름'을 주제로 화폐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역사의 부침과 함께 새로운 화폐가 등장하고 사라지는 화폐의 흐름 속에 한·중·일 최초의 주화, 교역에 널리 쓰인 화폐, 가치가 하락한 화폐 등 80여점의 고대·중세 화폐를 전시하는 기획전이다.
심원보 한은 커뮤니케이션국 화폐박물관팀장은 "미래화폐에 관심이 많은 요즘, 화폐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하고 화폐 본연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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