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MBC UHD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의 김지훈(이광재 역)과 김주현(김영하 역)이 깨방정도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를 선사, 잠들어있는 연애세포를 무한 자극하고 있다.
29일 방송된 ‘부잣집 아들 21회~24회에서 이광재(김지훈 분)와 김영하(김주현 분)의 야시장 데이트가 펼쳐졌다. 하룻밤 안에 세계 여행 시켜주겠다”는 광재의 귀여운 허풍에 제대로 취향 저격당한 영하, 한껏 신난 두 사람의 꿀 터지는 데이트가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안겼다.
푸드트럭 음식도 맛보고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구경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언니 김경하(홍수현 분)와 그녀의 맞선남 박현빈(고윤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사람.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 것도 잠시, 짧은 시간 상대 파트너를 꼼꼼히 스캔(?)한 두 자매의 코피터지는 문자 배틀이 시작돼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먼저 운동화 키 높이 티 난다는 경하의 공격(?)에 발끈한 영하는 곧 바로 광재에게 너 운동화 키 높이 아니지?”하며 대뜸 물었고, 이에 광재 역시 발끈, 누가 나 키 높이 신었대? 누가, 누가?”라며 신던 신발을 벗고 확인까지 시켜주는 등 코믹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하는 그쪽은 다리 짧아서 양복바지로 바닥 닦더라”라며 현빈을 향해 반격, 잘했다며 하이파이브까지 하던 광재가 진짜였어?”라고 순진하게 묻자 영하는 지금 중요한 건 팩트가 아니라 저스트 인신공격! 배틀 중이라고!”라며 공격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보여 결국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앞서 영하는 태일의 고백에 대한 답을 전했다. 저를 사랑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분명한 뜻을 전했다.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사랑은 아니라는 것이 그녀의 대답. 이어 진솔한 마음을 담담히 전하며 태일의 마음을 정중히 거절했고, 얼마나 광재를 사랑하는지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달 돼 더욱 애틋함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김지훈과 김주현은 극 초반 철부지와 사고뭉치라는 환상적인 코믹 케미에 이어 이제는 달콤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발동시키고 있다. 현대판 온달왕자와 평강공주로 거듭날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 지 주목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29일 방송된 ‘부잣집 아들 21회~24회에서 이광재(김지훈 분)와 김영하(김주현 분)의 야시장 데이트가 펼쳐졌다. 하룻밤 안에 세계 여행 시켜주겠다”는 광재의 귀여운 허풍에 제대로 취향 저격당한 영하, 한껏 신난 두 사람의 꿀 터지는 데이트가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안겼다.
푸드트럭 음식도 맛보고 핸드메이드 악세서리 구경도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언니 김경하(홍수현 분)와 그녀의 맞선남 박현빈(고윤 분)과 우연히 마주치게 된 두 사람. 어색하게 인사를 나눈 것도 잠시, 짧은 시간 상대 파트너를 꼼꼼히 스캔(?)한 두 자매의 코피터지는 문자 배틀이 시작돼 안방극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먼저 운동화 키 높이 티 난다는 경하의 공격(?)에 발끈한 영하는 곧 바로 광재에게 너 운동화 키 높이 아니지?”하며 대뜸 물었고, 이에 광재 역시 발끈, 누가 나 키 높이 신었대? 누가, 누가?”라며 신던 신발을 벗고 확인까지 시켜주는 등 코믹한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영하는 그쪽은 다리 짧아서 양복바지로 바닥 닦더라”라며 현빈을 향해 반격, 잘했다며 하이파이브까지 하던 광재가 진짜였어?”라고 순진하게 묻자 영하는 지금 중요한 건 팩트가 아니라 저스트 인신공격! 배틀 중이라고!”라며 공격의지가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보여 결국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앞서 영하는 태일의 고백에 대한 답을 전했다. 저를 사랑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조심스럽게 분명한 뜻을 전했다. 좋아하고 존경하지만 사랑은 아니라는 것이 그녀의 대답. 이어 진솔한 마음을 담담히 전하며 태일의 마음을 정중히 거절했고, 얼마나 광재를 사랑하는지 안방극장에도 고스란히 전달 돼 더욱 애틋함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김지훈과 김주현은 극 초반 철부지와 사고뭉치라는 환상적인 코믹 케미에 이어 이제는 달콤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설렘 포인트를 발동시키고 있다. 현대판 온달왕자와 평강공주로 거듭날 두 사람에게 앞으로 어떤 일들이 펼쳐질 지 주목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