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文 "첫 여성외교장관" 강경화 소개에 김정은 한 말이…
입력 2018-04-30 09:25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인사하는 김정은 [사진출처 = 연합뉴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환영식 때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우리나라 초대 여성 외교부 장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김 위원장은 "TV에서 많이 봤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30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열린 정상회담 공식 환영식에서 김 위원장과 처음 대면했을 때의 상황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강 장관은 또 김정은 위원장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과 대화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참석자들이) 흥이 돋아서 정해진 자리를 떠나 돌아다니며 술을 권했는데 그런 계기에 환담을 했다"고 소개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