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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 의지를 꺾어버리는 김헌곤의 투런포 [MK포토]
입력 2018-04-29 18:23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천정환 기자]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삼성이 8-7로 승리했다.

9회초 2사 1루에서 삼성 김헌곤이 투런포를 날리고 박재현 코치와 하이파이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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