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등교 거부' 문자 유포 재수생 입건
입력 2008-05-26 10:25  | 수정 2008-05-26 10:25
미국산 쇠고기 반대를 위해 5월 17일 등교 거부를 촉구하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유포한 혐의로 19살 재수생 J군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J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가 열리기 시작한 이달 초에 '5월17일 휴교 시위, 등교 거부' 등 허위 사실이 담긴 문자메시지 수십 통을 친구들에게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J군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조직적인 운동을 위해 '휴교 문자'를 발송한 것이 아니라 고교시절 학교생활에 대한 불만 등으로 허위 문자를 유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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