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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호 UFC 2승 제물, 벨라토르 2연승 좌절
입력 2018-04-29 12:09  | 수정 2018-04-29 12:20
최두호 UFC 2승 제물 샘 시칠리아(오른쪽)가 벨라토르198 계체 후 이매뉴얼 산체스와 마주보고 있다. 사진=벨라토르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최두호 UFC 2승 상대가 세계 2위 대회사 ‘벨라토르도 만만치 않음을 절감했다.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먼트의 올스테이트 아레나에서는 28일(현지시간) 벨라토르198이 열린다.
최두호 UFC 2승 제물이었던 샘 시칠리아는 벨라토르198 코-메인이벤트에 임하였으나 경기 시작 3분 52초 만에 이매뉴얼 산체스의 암-트라이앵글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인해 항복했다.

이탈리아계 미국인 샘 시칠리아는 UFC 5승 4패 후 최두호전 포함 3연패를 당하여 계약이 해지됐다. 벨라토르에서 2연승을 노렸으나 이매뉴얼 산체스(멕시코/미국)에게 완패를 당했다.
종합격투기 최대 랭킹 시스템 포털 ‘파이트 매트릭스는 벨라토르198 직전 이매뉴얼 산체스를 UFC 제외 페더급(-66㎏) 3위로 평가했다.
샘 시칠리아를 꺾었던 최두호의 ‘파이트 매트릭스 포인트는 140점으로 이매뉴얼 산체스(257점)의 54.5% 수준에 불과하다.
이매뉴얼 산체스는 샘 시칠리아를 완파하며 종합격투기 통산 20전 17승 3패가 됐다. 경험적인 측면에서도 최두호(14승 3패)보다 낫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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