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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조용필 “하동균, 개인적으로 차 마시는 사이…좋아하는 후배”
입력 2018-04-28 19:14 
‘불후의 명곡’ 조용필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불후의 명곡 조용필이 후배 가수 하동균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조용필 50주년 특집이 진행됐다.

이날 하동균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불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하동균의 무대가 끝난 후 MC 신동엽은 해외에서 뮤지션과 녹음하는 게 많지 않았는데 시도하셨다. 해외(미국 LA)에서 녹음 작업한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조용필에게 물었다.


조용필은 국내도 음악적으로 실력이 좋은데 (해외에서는) 톤을 만들어내는 게 너무 부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노래를 부른 후배 하동균에 대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같이 차도 마신다. 편곡, 작사, 작곡, 직접 노래도 부르고 콘서트 위주로 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후배다”라고 칭찬했다.

또 가왕 수식어에 대해서는 부담스럽다”라고 말하면서도 오빠는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이 영원한 오빠 조용필이다”고 소개하자 환한 미소를 지었고, 팬들도 큰 함성을 내질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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