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 1분기 적자가구 작년보다 0.9% 증가
입력 2008-05-26 07:05  | 수정 2008-05-26 08:36
전국 가구중에서 적자를 낸 비율이 지난해 1분기 30.9%에서 올해는 31.8%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물가 상승에 따른 지출 부담 증가로 저소득층 뿐 아니라 중산층도 적자에 허덕이는 가구 비율이 높아졌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가구 중, 소득 하위 계층의 적자 비율은 55.8로 1.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중산층 가정의 적자비율도 26.9%로 1.6%포인트 높아졌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교통비 등 꼭 써야만 하는 필수 지출 부담이 늘면서 저소득층과 중산층에서 적자 가구 비율이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