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동고속도로서 버스·승용차 충돌…30대 가장 숨지고 아내와 아들 2명 부상
입력 2018-04-28 13:18  | 수정 2018-05-05 14:05
주말을 맞아 승용차로 나들이를 나왔던 일가족이 버스와 충돌해 30대 가장이 숨지고 아내와 두 아들 등 3명이 다쳤습니다.

28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양지IC 부근에서 캠핑용 트레일러를 달고 1차로로 진입하던 A(38)씨의 쏘렌토 차량이 직진하던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아내와 10대인 두 아들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B(31)씨가 몰던 버스는 안양과 이천을 오가는 출퇴근용 버스로, 사고 당시 1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아내 등이 회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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