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의원의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발언이 화제입니다.
나 의원은 27일 판문점 선언을 두고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이 막연히 한반도의 비핵화 만을 이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진보적인 미국의 뉴욕타임스도 판문점 선언에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부족했다고 평했다”라며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의 핵과 현재의 핵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고, 사실상 핵보유국임을 선언한 지난 4월20일 북한 노동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의 발표를 기정사실화 해준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비난 댓글이 쇄도 하자 나 의원은 게시물을 수정했습니다.
수정된 게시물에는 "어처구니 없다"는 부분이 삭제되고 "남북정상회담의 진행 모습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고 바꿨습니다.
이어 "내용은 전혀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다" "북한의 핵폐기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는 표현을 이용해 남북정상회담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26일 오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남북회담을 기대한다'며 "내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나 의원은 27일 판문점 선언을 두고 "어처구니가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습니다.
사진=나경원 SNS 캡처
이어 "북한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해 한마디 언급도 없이 막연히 한반도의 비핵화 만을 이야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진보적인 미국의 뉴욕타임스도 판문점 선언에는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부족했다고 평했다”라며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과거의 핵과 현재의 핵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고, 사실상 핵보유국임을 선언한 지난 4월20일 북한 노동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의 발표를 기정사실화 해준 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게시물에 비난 댓글이 쇄도 하자 나 의원은 게시물을 수정했습니다.
사진=나경원 SNS 캡처
수정된 게시물에는 "어처구니 없다"는 부분이 삭제되고 "남북정상회담의 진행 모습은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부분이 있었다”고 바꿨습니다.
이어 "내용은 전혀 실질적인 진전이 없었다" "북한의 핵폐기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는 표현을 이용해 남북정상회담을 비판했습니다.
한편 나경원 의원은 26일 오후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남북회담을 기대한다'며 "내일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린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