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예스·맛동산 가격 오른다
입력 2018-04-27 10:38 

해태제과가 오예스와 맛동산 등 5개 제품의 가격과 중량을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7%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예스는 중량당 가격을 평균 17%(12.5~27.3%) 인상한다. 오예스 딸기 권장소비자가격은 기존 4800원에서 6000원으로 오르고, 중량은 324g에서 360g으로 늘어난다. 중량당 가격은 12.5% 인상된다.
맛동산도 가격과 중량을 함께 조정해 중량당 가격을 평균 12.9%(7.5~25.9%) 인상하고, 웨하스는 권장소비자가격을 12.5% 인상(800원→900원)한다. 오사쯔는 가격과 중량을 동시에 올려 중량당 가격은 8.3% 인상된다. 미니자유시간은 가격은 유지하고 중량만 줄여(690g→630g) 중량당 가격은 9.5%오른다.
해태제과측은 원가압박을 감당하기 어려운 제품으로 한정하고, 가능한 제품은 중량도 함께 높여 인상률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가격과 중량 조정 제품은 5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된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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