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K이슈]김미화부터 정우성까지...한마음으로 정상회담 응원
입력 2018-04-27 10:19  | 수정 2018-04-27 10: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11년 만에 다시금 남북 정상들이 만났다. 정우성을 비록해 김미화 김태리 등 많은 스타들이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하는 한편,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응원했다.
오늘(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이 진행 중이다.
스타들은 저마다 SNS를 통해 메시지를 올렸다. 설렘과 감격의 순간, 평화의 오늘을 기원하는 진심을 듬뿍 담았다.
김미화는 "새벽까지 잠못들고 뒤척이다 일어났다. 설레고 긴장되고 그런다. 오늘 역사의 한순간에 나도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감격스럽다"며 "이렇게 가까운것을  이렇게 만나서 진심으로 이야기 나누면 되는 것을. 이 아침 평화의 감동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다"고 기뻐했다.

공효진도 "곧 열릴 남북정상회담을 응원한다"며 짧막한 응원을 남겼고. '2018 남북정상회담' 공식사이트 평화 기원 릴레이 코너를 통해 조용필, 에이핑크 정은지, 솔비, 모모랜드, 하석진, 송소희, 백지영, 알리, 장근석, 정우성 등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 뜻을 모았다.
최근 평양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조용필은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많은 문화 교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 공연 '봄이 온다'처럼 가을에도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면 한다. 평화, 새로운 시작 역사적인 출발을 함께 응원한다"고 말했다.
백지영 역시 "남북이 함께 하는 공연이 더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힘을 보탰다.
평소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내온 정우성은 "11년 만에 다시 찾아온 민족 화합의 기회, 종전을 넘어 평화협정까지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하석진은 "이번 회담이 남북이 더욱 더 교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리도 "평화, 새로운 시작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수 많은 스타들이 뭉클한 심경을 전하며 진심을 나누고 있다.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