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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8월 올림픽주경기장 선다…월드투어 `LOVE YOURSELF` 돌입
입력 2018-04-27 08: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8월 올림픽 주경기장 무대에 선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27일 0시 방탄소년단 공식 팬카페와 SNS 채널을 통해 'LOVE YOURSELF' 투어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고 서울,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1개 도시22회의 월드 투어 첫 일정을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의 포문을 연다.
이후 9월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 워스, 뉴어크, 시카고, 캐나다 해밀턴,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북미와 유럽 주요 도시에서 본격적인 투어를 이어간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014년부터 시작한 ‘트릴로지 에피소드 시리즈를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LOVE YOURSELF라는 새로운 투어를 시작한다"며 "일자와 장소가 확정된 콘서트에 한 해 일정을 발표했으며, 추후 추가 및 확정되는 즉시 팬들에게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9개 도시 40회 퍼펙트 매진을 기록하며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5월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다. 이틀 뒤인 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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