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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특집방송 여파...오늘(27일) ‘나혼자’·‘정법’·‘골목식당’ 등 결방
입력 2018-04-27 07:2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오늘(27일) 남북정상회담 특집방송 여파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된다.
편성표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 당일인 오늘 MBC와 SBS는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 KBS는 1TV채널에서 뉴스와 특집프로그램을 편성하고, 2TV채널은 거의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KBS 1TV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뉴스특보-2018 남북정상회담을 편성했다. 이후 오후 10시부터 11시까지 ‘특집대담 평화, 새로운 시작 남북정상회담을 말한다가 방송된다. KBS 2TV는 ‘뮤직뱅크, ‘인형의 집, ‘연예가 중계, ‘슈츠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정상 방송된다.
MBC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MBC특별생방송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를 편성했다. 오후 10시부터는 ‘특별대담 2018 남북정상회담 한반도의 봄, 평화의 길로가 방송된다. 이에 오후 7시15분 드라마 ‘전생에 웬수들, 오후 8시55분 예능 ‘랭킹쇼 1, 2, 3이 결방된다. 각각 오후 9시50분과 11시10분 방송되던 ‘선을 넘는 녀석들과 ‘나혼자 산다는 2안으로 편성됐다.
SBS는 오전 7시20분부터 오후 7시, 오후 9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생방송-평화의 길목에서를 방송한다. 오후 11시 30분부터는 ‘2018 남북정상회담 특집토론-평화의 길 열리나가 편성됐다. 그 결과 오전 8시30분 ‘해피시스터즈, 오후 8시55분 ‘궁금한 이야기Y, 10시 ‘정글의 법칙, 11시20분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이 결방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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